Spring/DB

스프링 DB 2편 -9장. 스프링 트랜잭션 이해

광터틀 2022. 10. 10. 15:04

스프링 DB 2편 -9장. 스프링 트랜잭션 이해 (인프런 - 김영한 강사님) 

 

 

DB1에서 배운 트랜잭션에 대해서 복습하자. 

 

1. 스프링 트랜잭션 추상화 

각각의 데이터 접근 기술들은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 예를 들어 JDBC 기술과 JPA 기술은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코드 자체가 다르다. 즉, JDBC 기술을 사용하다가 JPA 기술로 변경하게 되면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코드도 모두 함께 변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스프링은 PlatformTransactionManager라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추상화를 제공한다. 

 

트랜잭션은 시작(획득), 커밋, 롤백으로 단순하게 추상화할 수 있고 데이터 접근 기술에 대한 트랜잭션 매니저의 구현체도 제공한다.

우리는 구현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고 주입 받아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스프링 부트는 어떤 데이터 접근 기술을 사용하는지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적절한 트랜잭션 매니저를 선택해서 스프링 빈으로 등록해주기 때문에 트랜잭션 매니저를 선택하고 등록하는 과정도 생략할 수 있다. 

 

 

2. 스프링 트랜잭션 사용 방식 

- 선언적 트랜잭션 관리는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 하나만 선언해서 매우 편리하게 트랜잭션을 적용할 수 있다. 

- 프로그래밍 방식 트랜잭션 관리는 트랜잭션 매니저 또는 트랜잭션 템플릿 등을 사용해서 트랜잭션 관련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것이다. 

 

 

3. 선언적 트랜잭션과 AOP 

@Transactional(선언적 트랜잭션 관리 방식)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프록시 방식의 AOP가 적용된다. 

프록시를 도입하기 전에는 서비스의 로직에서 트랜잭션을 직접 시작했으나 프록시를 도입한 후에는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객체와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서비스 객체를 명확하게 분리할 수 있다. 즉, 순수 비즈니스 로직만 서비스 계층에 남길 수 있다. 

 

트랜잭션은 커넥션에 con.setAutocommit(false) 를 지정하면서 시작한다. 같은 트랜잭션을 유지하려면 같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스프링 내부에서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가 사용된다. JdbcTemplate 을 포함한 대부분의 데이터 접근 기술들은 트랜잭션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에서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리소스(커넥션)를 동기화 한다

 

 

4. 스프링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AOP 

스프링의 트랜잭션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고 전세계 누구나 사용하는 기능이다. 스프링은 트랜잭션 AOP를 처리하기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면 트랜잭션 AOP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스프링 빈들도 자동으로 등록해준다. 

개발자는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곳에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만 붙여주면 된다. 스프링의 트랜잭션 AOP는 이 애노테이션을 인식해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프록시를 적용해준다. 

 

 



위와 같이 DB1에서 배운 트랜잭션에서는 트랜잭션이 필요한 이유와 어떻게 동작하는지 원리를 공부했다.

이번에는 스프링 트랜잭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살펴보자. 

 

 

트랜잭션 AOP 주의사항 - 프록시 내부 호출 1 

@Transactional을 적용하면 프록시 객체가 요청을 먼저 받아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실제 객체를 호출해준다. 

따라서 트랜잭션을 적용하려면 항상 프록시를 통해서 대상 객체를 호출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프록시에서 먼저 트랜잭션을 적용하고 이후에 대상 객체를 호출하게 된다. 만약 프록시를 거치지 않고 대상 객체를 직접 호출하게 되면 AOP가 적용되지 않고 트랜잭션도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대상 객체의 내부에서 메서드 호출이 발생하면 프록시를 거치지 않고 대상 객체를 직접 호출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Transactional이 있어도 트랜잭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 실무에서 한번은 만나서 고생하는 문제이기에 꼭 이해하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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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void external() {
    log.info("call external");
    printTxInfo();
    internal();
}
 
@Transactional
public void internal() {
    log.info("call internal");
    printTxInfo();
}
 
 
cs

external()은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이 없다. 따라서 트랜잭션 없이 시작한다. 그런데 내부에서 @Transactional이 있는 internal()을 호출한다. 

이 경우 external()은 트랜잭션이 없지만 internal()에는 트랜잭션이 적용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이는 프록시 내부 호출 때문이다. 

 

 

@Transactional을 사용하는 트랜잭션 AOP는 프록시를 사용한다. 프록시를 사용하면 메서드 내부 호출에 프록시를 적용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내부 호출을 피하기 위해 internal() 메서드를 별도의 클래스로 분리하는 것이다. 

 


 

트랜잭션 AOP 주의사항 - 프록시 내부 호출 2 

internal() 메서드를 별도의 클래스로 분리해보자. 

InternalService 클래스를 만들고 internal() 메서드를 여기로 옮기자. 이렇게 메서드 내부 호출을 외부 호출로 변경했다. 

CallService에는 트랜잭션 관련 코드가 전혀 없으므로 트랜잭션 프록시가 적용되지 않는다. 

InternalService에는 트랜잭션 관련 코드가 있으므로 트랜잭션 프록시가 적용된다. 

 

 

public 메서드만 트랜잭션 적용 

스프링의 트랜잭션 AOP 기능은 public 메서드에만 트랜잭션을 적용하도록 기본 설정이 되어있다. 

 

초기화 시점 

스프링 초기화 시점에는 트랜잭션 AOP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초기화 코드(예 : @PostConstruct) 와 @Transactional을 함꼐 사용하면 트랜잭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초기화코드가 먼저 호출되고 그 다음에 트랜잭션 AOP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화 시점에는 해당 메서드에서 트랜잭션을 획득할 수 없다. 

 

ApplicationReadyEvent 이벤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이벤트는 트랜잭션 AOP를 포함한 스프링이 컨테이너가 완전히 생성되고 난 다음에 이벤트가 붙은 메서드를 호출해준다. 따라서 init2()는 트랜잭션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외와 트랜잭션 커밋, 롤백 - 활용 

스프링은 왜 체크 예외는 커밋하고, 언체크(런타임) 예외는 롤백할까? 

스프링은 기본적으로 체크 예외는 비즈니스 의미가 있을 때 사용하고, 언체크(런타임) 예외는 복구 불가능한 예외로 가정한다. 

 

런타임 예외는 항상 롤백된다. 체크 예외의 경우 rollbackFor 옵션을 사용해서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서 커밋과 롤백을 선택하면 된다.